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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대한항공 '갑질'... "호갱님 싫으시면 댁에 가세요"

"예견된 대한항공 '갑질'... "호갱님 싫으시면 댁에 가세요"

박정수 기자(wjdtn0227@ajunews.com)| 등록 : 2015-01-13 16:00| 수정 : 2015-01-13 16:00


[박 모씨(32·경기도 김포)의 대한항공 예매 내역]

생략 


경기도 김포에 사는 박 모씨는 지난해 9월 24일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울산 간 주말(9월 27~28일)왕복 항공권을 예매했다. 그러나 접속 오류로 인해 28일 오후 9시 20분 비행이 아닌 오전 11시 40분으로 결제가 됐다.

본인의 실수로 판단한 박 씨는 네 번의 추가 결제를 통해 9월 28일 오후 9시 20분 항공권을 예매했으나 모두 오전 11시 40분으로 결제가 이뤄졌다.

당시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리뉴얼(2014년 9월 21일)을 단행하면서 시스템 오류를 제대로 잡지 못해 2주간이나 접속지연, 결제 및 예약오류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렸다. 

이에 박 씨는 유선을 통한 상담원 연결이 어려워 절박한 심정에 김포공항 대한항공 창구까지 쫓아가 항공권 시간대 변경을 요구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창구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예매 시 15%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창구에서 예매를 변경할 경우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씨가 대한항공 홈페이지 오류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고 추가 요금 지급에 항의하자 예약담당 팀장과 논의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후 대한항공 예약담당 팀장을 통해 "추가 요금을 내지 않으면 시간대 변경은 어렵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변경하라"는 회신이 돌아왔다.

다시금 항의하자 이 팀장은 "공항 내 비치된 컴퓨터가 싫으면 댁에 가서 하라"고 고압적인 자세로 박 씨를 몰아세웠다.

박 씨는 이후 대한항공을 다시는 이용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중략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가수 바비킴의 대한항공 항공권 발권 문제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공인이 아닌 일반 고객이었다면 과연 대한항공이 발권 실수를 인정하면서 보상을 운운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항공권에 걸려있는 조건에 따라 환급 및 변경 사항이 다르다"며 즉답을 피했다.


기사링크

http://www.ajunews.com/view/201501131359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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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충 뺄건 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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